교보생명, 소방재난본부에 고객만족 컨설팅 제공

2010-01-19 13:10

   
 
교보생명은 19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고객만족(CS)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내용의 다윈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김승억 교보생명 부사장(왼쪽)과 최웅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이 협약서에 사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19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고객만족(CS)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내용의 다윈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 관할 소방서(22개), 서울종합방재센터, 소방학교 등 총 26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5400여 명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교보생명 CS 컨설턴트가 맞춤형 CS 교육을 제공한다.

고객과 다(多) 함께 윈윈(win-win)하자는 의미에서 '다윈'이라는 명칭이 붙은 다윈서비스는 관공서나 공기업, 일반 기업체, 병원 등에 CS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5년 6월부터 현재까지 6000여 개 단체(30개 협약단체 포함)의 38만명이 서비스를 받았다.

공식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받는 사업장도 한국가스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대한지적공사 등 30개에 달한다.

특히 경찰청은 2007년 이후 3년 연속 협약을 체결할 만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다윈서비스는 고객을 이롭게 해야 회사도 이로워질 수 있다는 교보생명의 고객만족 경영철학을 실천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오는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도 다윈서비스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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