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새생명지원센터에 1억원 기탁

2009-12-30 13:14

   
 
 
코오롱스포츠는 30일 반포동에 위치한 강남 직영 매장 컬처 스테이션에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성금 1억여원을 한국사회복지 협의회 새생명 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10월말부터 코오롱스포츠 전국 170여개 매장에서 진행된 새생명 재킷 판매수익금 1억원 전액과, ‘약속릴레이’ 및 ‘캠퍼가떴다’ 등 이벤트에 참여한 코오롱스포츠 고객들이 모은 성금을 합친 금액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코오롱 FnC부문 백덕현 대표이사와 스포츠 BG(Business Group)장 김영수 전무, 한국사회복지 협의회 새생명 지원센터 김득린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백덕현 코오롱FnC부문 대표는 “올해로 다섯번째 진행한 행사지만, 매년 고객들이 새생명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매년 더 많은 성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과 함께한 성금이 아픈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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