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오늘 헤어졌어요' 부르다 "내 얘기 같아서" 눈물

2009-12-20 14:30

   
 
 
가수 윤하가 생방송 도중 노래를 부르다 눈물을 글썽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18일 생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 윤하는 신곡 '오늘 헤어졌어요'를 부르던 중 눈물을 글썽였다.

윤하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각 윤하 팬 사이트에 각종 추측 글과 힘내라는 글들이 수없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팬들은 윤하의 미니홈피를 찾아 윤하가 적어놓은 일기에 '힘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윤하는 "'오늘 헤어졌어요'라는 노래 가사 하나하나가 내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한 감정에 사로 잡혔고 그 마음이 내 마음 같아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한편 3집 Part B.의 타이틀곡 '오늘 헤어졌어요'는 이별 앞에 선 여자의 마음을 애절하게 담아낸 곡으로 청아한 피아노 사운드가 겨울 감성을 자극하는 곡이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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