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씽크프리 스마트 웹하드 패키지' 출시

2009-12-14 11:04

한글과컴퓨터는 웹 오피스인 ‘씽크프리 온라인’을 윈도우 모바일 기반 스마트폰에서 연동해 이용할 수 있는 ‘씽크프리 스마트 웹하드 패키지’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씽크프리 스마트 웹하드 패키지는 국내 최초 스마트폰 기반 문서전용 웹하드 서비스로 이동하면서 웹하드 상 문서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전용클라이언트로 온라인에 접속해 한글 등 다양한 종류의 문서를 자유롭게 업로드·다운로드·공유할 수 있다.

특히 풀 브라우징 방식의 그림파일이 아닌 최소한의 문서관리를 위한 데이터만 전송되는 방식으로 반응속도를 개선한 것은 물론 패킷 용량도 절약된다.

또 문서를 이미지로 변환하여 다운로드가 가능함에 따라 원본에 가까운 문서형태가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가입은 씽크프리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월 서비스 데이터통화료를 제외한 이용요금은 3000원이다.

한글과컴퓨터는 국내 이동통신 3사의 부가서비스 신청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연동할 계획이며 해외 서비스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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