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롯데캐슬 조감도.

롯데건설이 충남 당진군 반촌리 일대에 '당진 롯데캐슬' 706가구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당진 롯데캐슬은 지하 2층 지상 11~24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30가구 △84㎡ 456가구 △99㎡ 172가구 △127㎡ 48가구 등 총 706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70%가 중소형 아파트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688만원이며 분양조건은 계약금 1차분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 다양한 금융혜택이 적용된다.

계약금 10% 중 전용면적 59~99㎡이하는 1000만원, 127㎡는 1200만원을 계약시에 내고 나머지는 한달안에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는 전액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단지는 국수봉 공원 조망과 일조권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캐슬리안 코리더(회랑)', '캐슬리안 타워'와 브릿지 등을 설치해 입체적인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데크형과 필로티 설계가 병행돼 저층부 세대의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다.

또한 태양광 발전기술을 접목한 입주민 휴식시설인 '감성파고라'를 도입하고 스포츠존∙컬쳐존∙키즈존∙실버존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되는 1460㎡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롯데마트 당진점 맞은편에 3일경 오픈예정이며 입주는 2012년 4월이다. 041) 356-1600.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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