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니킥' 세미슐트..'탁' 치니 '억' 하고 죽어
2009-11-24 15:56
자료사진 |
24일 루마니아 언론에 따르면 몰도바 출신인 비탈리 미투(22)는 지난 19일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의 한 체육관에서 세미 슐트와 스파링을 하다 가슴 부위에 니킥을 맞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미투는 즉시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부카레스트 부검기관 측은 "미투가 폐부종에 따른 급성 출혈과 함께 급성 폐장염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심폐소생술 과정에서 생긴 경미한 상처는 있었지만 니킥에 의한 신체 상해 흔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슐트의 코치 데이브 얀커는 "2주 동안 가진 집중적인 훈련이 슬프게 끝이 났다"며 "비탈리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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