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소프트, '지니' 업그레이드 버전 무료 배포

2009-11-24 11:01
브랜드 홈페이지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

   
 
 
엠앤소프트가 고속모드 강화, 드래그&드랍, 긴급버튼 기능 등 고객 제안 기능을 반영한 내비게이션소프트웨어 ‘지니’ 업그레이드 버전을 무료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2D 및 3D 디지털 지도를 사용하고 있는 지니 고객들은 브랜드 홈페이지(www.gini.co.kr)를 통해 24일부터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은 고속도로 IC, JC, 휴게소 등 구간별 소통상황을 구간별 평균속도 및 TPEG 흐름도를 활용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고속모드’를 강화했다.
 
또한 내비게이션 최초로 적용되는 드래그&드랍 기능은 목적지 검색 후 미세한 위치변동이 필요한 경우 아이콘을 간편히 이동시켜 해당 위치까지의 경로 탐색까지 한번에 가능하도록 개선한 기능이다.
 
긴급버튼 기능 또한 업계 최초로 적용된 기능으로 비상상황에서 현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경찰서, 응급실, 약국 위치를 한번의 클릭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위치로 경로 탐색 및 안내도 제공한다.

이 밖에 장애인 복지시설, 특수학교, 국가 및 지방 자치 단체 청사, 공공이용시설 등 장애인 편의시설 데이터 1192건이 새로 구축됐으며 해당 정보에는 장애인용 승강기 및 장애인 화장실 유무와 사용 편리성 여부까지 제공된다.
 
엠앤소프트는 이와 함께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지니 업그레이드 주요 기능을 경험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근원 엠앤소프트 마케팅팀장은 “이번 지니 업그레이드는 2D 및 3D를 아울러 모든 지니 유저들에게 동시 적용되는 업그레이드"라며 "37개 신기능 중 54%인 20건의 기능이 유저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고객과 함께 발전하는 지니의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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