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 실시
2009-11-22 12:48
네이버가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에 나선다.
NHN은 안전하고 바른 인터넷 사용을 위한 ‘그린인터넷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캠페인 페이지에는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 방법 △안전한 패스워드 관리 방법 △개인정보 유출 및 노출시의 대처법을 웹툰과 Q&A 등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이 밖에도 △무료백신 PC그린 내려받기 △유해게시물 24시간 신고센터 안내 등 건전한 인터넷 사용을 위한 다양한 관련 정보를 알려준다.
NHN은 또 어린이들이 쉽게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정보 보호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어린이 전용 포털 ‘쥬니어네이버’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개인정보 보호교실’을 별도로 마련했다.
내년엔 캠페인 페이지에서 쥬니어네이버 회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신청’을 받아 방문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상헌 NHN 대표는 “기업 내부의 기술·관리적 보호 조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실천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인식 향상과 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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