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교보문고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 강화

2009-11-05 09:39

SK커뮤니케이션즈는 한 곳에서 손쉽게 도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네이트커넥트의 인터넷 도서 업체 제휴를 대폭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컴즈는 지난 8월 네이트커넥트 도서 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시작한 반디앤루니스에 이어 지난 달 교보문고의 알리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달 내에는 알라딘, 리브로와의 알리미 서비스도 오픈 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네이트커넥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제휴사를 선택해 알리미 설정한 뒤 각 제휴사의 도서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또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아도 네이트커넥트 페이지와 네이트온 알리미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교보문고의 경우 계정 연동뒤 배송 현황도 알림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이태신 SK컴즈 오픈플랫폼담당 상무는 “온라인 서점 방문자 수가 지난 9년간 2.6배 이상 성장했다”며 “네이트커넥트의 온라인 서점 제휴 확대로 사용자들은 도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제휴사는 사용자 유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네이트커넥트는 11번가, CJ오쇼핑, OCN, 디지털조선일보, 인크루트, SK엔카 등 총 63개 제휴사의 네이트온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휴사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지속 확장될 계획이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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