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무역은 다음달에 개강하는 수석와인아카데미 '와인 어드바이저 과정 초급 제15기' 무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수강 대상은 호텔, 레스토랑, 와인바 등 와인업계 종사자이며 신청은 이달 말까지 이메일(jjonjoo@sooseok.co.kr)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아카데미 과정은 와인업계 종사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소믈리에 실무 기초 지식과 18종의 와인을 직접시음하고 맛과 향을 표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소믈리에 실무의 기초를 기본으로 △전문가 와인 테이스팅의 기본 훈련 △구세계 와인과 신세계 와인의 특성 △와인 레이블의 이해 △세계의 주요 포도품종의 특징 이해 등 와인 종사자라면 꼭 알아야 할 전문적인 과정이 준비돼 있다.

11월10일부터 26일까지 주 2회(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강남구 논현동 소재 수석무역 와인 아카데미에서 진행되며 강사는 프랑스 앙제 국립대학교 국제명품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앙제 산업자원부 산하 소믈리에 학교를 수료하고 2008년 CIVB 보르도 와인협회 인증 전문교사 자격을 취득한 수석무역의 조수민 실장이 맡아서 할 예정이다.

조수민 실장은 "이 프로그램은 국내 와인 산업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수석무역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무료 와인 교육 과정"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만큼 와인 종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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