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도쿄모터쇼 참가‥ 단일 브랜드 최대 규모

2009-10-12 18:06
친환경 콘셉트카, 전동화 기술 제품 등 전시

   
 
도쿄모터쇼에 전시되는 혼다 CR-Z 콘셉트카(위)와 스카이덱. (제공=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는 오는 24일부터 열흘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41회 도쿄모터쇼에 단일 브랜드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혼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범용제품 등을 선보인다.

자동차는 ‘환경에 대한 책임’을 주제로 하이브리드차, 수소연료전지차,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콘셉트카 및 범용 자동차를 선보인다.

전시되는 차종은 세계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하이브리드차 인사이트를 비롯,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CR-Z, 6인승 다목적용 하이브리드차 스카이덱 등 다양하다.

모터사이클에서는 최신 스포츠 모델 CB1100과 스포츠 투어러 VFR1200F, 고효율 연비를 갖춘 PCX와 전동 스쿠터 ‘이브네오(EVE-neo) 등이 전시된다.

아울러 ‘HELLO!(Honda Electric mobility Loop)’ 특별 전시존에서는 전기 공급 제품부터 전동화 기술을 이용한 제품을 종합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신개발 가스파워 발전기 ‘에네포’, 가스파워 경운기 ‘피안타’, 로봇 ‘아시모’의 기술을 활용한 보행어시스트시스템 ‘리듬 보행 어시스트’ 등이 있다.

   
 
HELLO! 전시장에 소개되는 혼다 제품들. (제공=혼다코리아)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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