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자동차용 전구 ‘퓨전 브라이트’ 출시

2009-09-28 11:09
기존 대비 1.5배 밝아 밤길 시야 확보 용이

   
 
자동차용 전구 '퓨전 브라이트' (제공=보쉬)
자동차부품회사 보쉬(Bosch)가 새 자동차용 할로겐 전구 ‘퓨전 브라이트(Fusion Bright)를 2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퓨전 브라이트 전구는 기존 백색과 순정품 대비 약 1.5배 정도 밝고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강한 백광을 방출해 어두운 도로에서 보다 넓고 밝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또 모든 노면 상황에 구애 받지 않고 균형잡힌 시인성을 확보해주며, 열악한 기상조건에서도 높은 가시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유리의 50%를 블루코팅한 이 전구는 기존 블루코팅 제품 대비 열 발산이 용이해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전구 상단과 하단 부분에 골드 코팅이 입혀져 스크래치를 방지하고 고급스런 이미지를 연출한다. 전 제품 유럽인증규격인 E1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전구 2개가 1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의 보쉬카서비스및 워크샵에서 구입 및 장착할 수 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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