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타일' 속' 그 집은 어디?

2009-09-21 17:00

   
 
SBS 드라마 '스타일'의 한 장면. 이는 극중 서우진(류시원)의 집으로 세계적인 건축가 장누벨이 설계해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한화건설이 성동구 성수동에 건립 중인 뚝섬 '갤러리아 포레'가 지난 20일 종영한 SBS드라마 '스타일' 속의 촬영장소로 사용돼 화제다.

극중 서우진(류시원)의 집으로 사용된 갤러리아 포레의 거실에는 이태리 명품가구 '몰테니&C'의 장식장, 미노티 쿠치네의 주방가구 등 모두 유명한 해외 명품가구로 채워져있다. 이 외에도 밀레(가전), 한스 그로예(수전), 토토(위생기기), 월풀 자쿠지(욕조)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

특히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장누벨이 디자인해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드라마 '스타일'을 통해 한화건설의 최고급 주상복합 '갤러리아 포레'와 '스타일'의 모기업으로 설정된 환희건설(한화건설 변형 CI)이 매회 노출돼 브랜드 인지 제고 효과가 컸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 포레는 233㎡~331㎡ 총 230가구로 구성됐으며 오는 2011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서초동 모델하우스에는 국내 디자인 233㎡(70평형)과 장누벨 유닛의 331㎡(100평형) 등 2가지 타입이 전시돼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1600-0089 

   
 
갤러리아 포레 내부에 조성된 욕실(좌)과 옷장(우).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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