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데이터존 프리요금제' 최단기간 100만 돌파
2009-09-21 13:18
100만 돌파 기념, 6만8000원 상당 경품 제공
SK텔레콤 '데이터존 프리 요금제'의 가입자가 21일 100만명을 넘어섰다. |
SK텔레콤은 지난 7월 2일 출시한 '데이터존 프리' 요금제가 출시 82일 만에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 출시된 무선인터넷 정액제 중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가입자가 증가한 것이다.
이 요금제는 월 1만3500원의 정보이용료-데이터통화료 통합형 요금제로 4000여가지의 네이트(NATE) 인기 콘텐츠를 모아둔 '프리존'과 10만원 상당의 데이터 통화를 추가 요금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최단 기간 100만 가입자 돌파에 대해 "추가 요금이 부가되지 않기 때문에 무선인터넷 이용에 대한 접근이 쉬워졌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유용한 서비스가 늘어난 점이 인기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 요금제에 내달 31일까지 가입하고 3개월 이상 사용한 고객 모두에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1매 △T.G.I Friday 식사권 1매 △프리존 영화예매권 2매를 매월 1종류씩 3개월간 제공하는 '100만 돌파 기념 이벤트'를 펼친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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