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죽음으로 내몰은 위암

2009-09-21 09:09


   
 
  김원술 교수
톱스타 장진영의 위암 사망으로 전 국민이 크게 안타까워하고 있다. 더욱이 30대 중후반이었던 그녀의 위암 사망은 암하면 중년 이후를 생각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평균수명까지 생존 시 암 발병 가능성은 30%로 알려져 있다. 통계학적으로 3명 중 1명은 암을 피할 수 없다는 얘기다. 

암은 최근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1999년 10만1032건에서 2005년 14만3610건으로 6년 사이 41%나 증가했다.  이처럼 암은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공포의 대상이지만 정복까지는 요원한 질병이다. 최근에는 일부 암 백신 개발로 암의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대부분의 암은 우리에게 가장 두려운 질병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리나라 암발생율 통계(2003~2005년)에 의하면 암 중에서도 위암(18.3%)의 경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

주요 암 발생율(2003~2005년)

주요 암 발생율(2003~2005년)

1

위 암(18.3%)

위 암(22.0%)

유 방 암(15.0%)

2

폐 암(12.1%)

폐 암(16.2%)

갑 상 선 암(14.6%)

3

대 장 암(12.0%)

간 암(15.0%)

위 암(13.7%)

4

간 암(10.9%)

대 장 암(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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