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금융콜센터, ‘KS인증’ 획득

2009-09-17 10:18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금융콜센터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인증하는 ‘KS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체국금융 콜센터(1588-1900)는 상담사 170명이 하루 평균 약 1만1300건의 상담을 처리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됐다.

콜센터는 KS인증 심사기준인 품질경영 표준화ㆍ서비스 운영체계ㆍ서비스 운영ㆍ인력관리ㆍ시설장비ㆍ안전관리ㆍ서비스 심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고객응대 응답률(98.0%)과 대기시간(6초) 단축 등 상담품질 면에서 우수한 평가가 내려졌다.

남궁 민 본부장은 “고객의 목소리(VOC) 관리시스템을 통해 응대 요령을 표준화하는 등 상담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왔다”면서 “이번 KS인증으로 고객의 소리를 마음으로 들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체국금융 콜센터는 금융 상담을 비롯해 예금 및 보험 상품 안내ㆍ해외송금 안내ㆍ경조금배달서비스와 각종 사고신고 접수 등 우체국금융 전반업무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우편 민원상담과 택배ㆍ국제특급(EMS), 우체국쇼핑 등 접수와 우편물 종적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체국콜센터(1588-1300)는 지난 3월 KS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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