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함께 가고싶은 유명인 '유재석' 1위

2009-09-08 13:05

올 추석 부모님이나 친지 등 가족에게 용돈으로 줄 금액은 평균 26만45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AK플라자는 홈페이지(www.akplaza.com)와 AK멤버스 홈페이지(www.akmembers.com)를 통해 자사 회원 5252명을 대상으로 올 추석 귀성 계획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족.친지에게 용돈으로 평균 26만4537원을 지출하겠다고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또 68.9%의 회원은 추석 연휴가 짧긴 하지만 고향에 다녀오겠다고 답했다.

이동수단을 묻는 질문에는 63.7%(3346표)가 여전히 승용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철도(18.2%)와 버스(14%) 등을 통해 귀향할 것이라고 답했다. 

부모님 선물로는 현금(57.1%)과 백화점상품권(14.9%)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건강보조식품(11.0%)과 농산물세트(7.27%), 생활용품세트(4.5%)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고향에 내려갈 때 함께 가면 재미있을 것 같은 유명인’에는 16.0%가 유재석씨를 1위로 꼽았으며, 이어 한비야(8.0%), 안철수(7.7%), 박지성(3.3%), 김연아(2.6%) 등으로 조사됐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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