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 수배된 유령들을 잡아라”
2009-09-02 11:14
서울랜드, 12일부터 '고스트 헌터' 축제 진행
익살스런 분장을 한 고스트 캐릭터들이 어린이 고객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
서울랜드는 12일부터 고객이 함께하는 가을 축제 ‘고스트 헌터’를 진행한다.
가을 테마에 맞춰 공원 곳곳에 익살스런 고스트 캐릭터와 현상수배 유령 조형물로 장식, 신나는 포토타임을 제공한다.
총 여섯 군데에 마련된 ‘유령 출몰 지역’에 가면 현상수배 유령들이 ‘고스트 헌터’를 맞이한다.
유령들은 잡히지 않기 위해 고스트 볼을 던진다. 볼을 많이 모을수록 사탕, 초콜릿, 치킨 등 다양한 현상품으로 교환해 준다.
아울러, 중추국, 일간작 등 다양한 종류의 국화들이 관람객들을 유혹한다.
오싹한 할로윈 캐릭터들의 신나는 퍼포먼스도 주말마다 진행된다. 20여 명의 공연단과 캐릭터들이 익살스런 거리 공연을 선보인다.
매일 밤 8시30분에는 레이저 쇼와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공연 마지막에는 모든 관람객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출 수 있는 ‘디스코 타임’을 준비했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kiyeoun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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