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전일 연기금 순매수 힘입어 '신고가'
2009-07-31 13:34
NH투자증권이 지역농협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수익이 발생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중최고가를 경신했다.
31일 오전 10시55분 현재 NH투자증권은 전날보다 14.93%(1390원) 오른 1만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상승세는 NH투자증권이 지역농협을 발판으로 지속적인 수익이 발생할 것이란 전망에 따른 연기금 순매수세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기관이 순매수한 NH투자증권은 총 18만4000주로 16억8500만원이 NH투자증권에 몰린 셈이다.
원재웅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의 1분기(4월~6월) 당기순이익은 전분기대비 394% 증가한 30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1200개의 지역농협을 발판으로 NH투자증권은 채권중개수익 및 IB수익을 지속적으로 발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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