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징주) 쌍용차, 노사협상 타결 기대감에 연이틀 상한가
2009-07-31 10:13
쌍용차가 이틀째 진행 중인 노사 협상에 따른 극적 타결 기대감으로 연중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31일 오전 10시3분 현재 쌍용차는 전날보다 14.95% 오른 2345원을 기록하고 있다.
쌍용차 노사는 오늘까지 협상이 끝내지 않는다면 다음주 조기파산을 신청하겠다는 쌍용차 협동회 채권단 예고에 따라 오늘 중으로 결론을 내려야하는 상황이다.
쌍용차 노조는 "교섭결렬 우려도 있지만 노사 모두 대타결과 대타협의 원칙을 함께 인식하고 있다"며
"파산을 비롯한 극단적 선택들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마라톤 협상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