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 3대 필수 역량 강화...체질개선 추진

2009-07-29 18:49

   
 
삼성네트웍스 임직원들이 서비스마인드 교육에 참석해 롤플레잉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삼성네트웍스는 서비스마인드, 글로벌마인드, 프로의식 등을 모든 임직원이 갖춰야 할 3대 필수 역량으로 지정했다. 회사는 또 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집합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업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고객들과 직접 만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마인드 교육을 실시해 고객을 존중하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해외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을 위한 글로벌마인드 교육을 통해 글로벌 역량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열린 사고를 갖추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글로벌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스킬도 교육하고 있다. 영어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바디랭귀지부터 스토리텔링 기법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네트웍스는 임직원이 갖춰야 할 프로의식으로 열정, 도전정신, 창의성, 집념, 자기계발 등의 다섯 가지 대표 키워드를 선정했다.

각 키워드 별로 경영활동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통해 목표를 달성한 사례를 사내방송으로 소개해 현실안주형 조직이 아닌 프로의식이 충만한 동사형 조직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마인드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장경수 삼성네트웍스 인사담당 상무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및 무한경쟁 시대에서 모든 임직원이 갖춰야 할 필수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러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제도 마련을 통해 회사의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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