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저렴하게 즐기는 레저 '출발! 여행적금'
2009-07-29 07:56
기업은행은 주 5일 근무 시대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행·레저 상품을 할인해주는 '출발! 여행적금'을 지난 6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자유투어의 국내외 여행상품 및 넷포츠가 제공하는 스키·래프팅 등 레저상품을 최고 15% 할인받을 수 있다. 넷포츠를 통해 콘도를 예약할 경우 최고 6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월 적립금을 자동 이체하거나 신용카드 신규 고객에게는 연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여행을 목적으로 적금을 해지할 경우 중도해지율이 아닌 약정 이율을 적용하는 등 고객에게 유리하게 설정돼 있다.
특히 타행에서 월 적립금을 이체하면 이체수수료를 보상받는다. 환전시에는 환율을 30%까지 우대해준다.
가입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며, 자유적립식과 정액적립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각종 여행·레저 할인 혜택은 물론 부족한 여행자금을 빌려준다"며 "각종 모임에서 단체여행을 준비한다면 자유적립식 상품이 제격"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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