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내년 세계경제전망 2.5%로 상향

2009-07-08 23:09

국제통화기금(IMF)이 8일 2010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2.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IMF가 지난 4월 발표한 전망치보다 0.6% 올라간 것이다.

그러나 올해 전망치는 기존의 -1.3%에서 -1.4%로 0.1% 내려갔다.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보고서에서 "내년 세계 경제 회복은 중국 등 이머징마켓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며 "각국은 균형재정을 달성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통화 및 재정정책도 펴야 한다"고 전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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