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울진 1, 2호기 원전 입찰이 18일 또다시 유찰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6일, 17일에 이어 3회째 진행한 이날 입찰 결과도 1, 2회에 마찬가지로 입찰 기준을 지키지 못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원전 공사 수주전에는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삼성건설컨소시엄이 각각 참여했으나 덤핑 저가공세를 펼쳐 3차례 유찰됐다.
수력원자력은 이에 따라 입찰방식을 변경해 1~2달 후 재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