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5월 휴대폰 79만대 판매...점유율 30.3%
2009-05-31 13:20
LG전자는 5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79만대를 판매해 월별 기준으로 최대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 특수에 따른 5월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를 260만5000대로 추정했으며 LG전자의 시장점유율이 30.3%에 달한 것으로 파악했다.
LG전자는 쿠키폰과 롤리팝폰, 그리고 중장년층을 위한 와인폰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지난 3월부터 3달 연속 30% 점유율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출시한 쿠키폰은 5월 들어 일일 최대 6000대가 팔리는 등 지금까지 31만대가 판매됐으며 롤리팝폰은 출시 두 달 만에 25만대가 판매되는 등 10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중장년층을 겨냥한 와인폰은 출시한 지 2년 동안 175만대가 판매된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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