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 출발..달러 올들어 최저
2009-05-22 23:23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메모리얼데이(월요일) 휴일을 앞두고 사흘 연속 하락세에서 반등할 것이라는 당초 기대와는 달리 또다시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10분 현재 다우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2.90포인트(0.16%) 내린 8,279.23을 기록하고 있다.
나스닥도 4.61포인트(0.27%) 내린 1,690.64를, S&P500 지수는 1.57포인트(0.18%) 내린 886.76을 기록중이다.
다만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이르면 다음주 중 미 1위 자동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를 파산시키고 약 300억달러 규모의 공적자금을 투입키로 했다는 소식에 GM 주가는 7%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달러약세로 인해 전날 종가보다 87센트(1.4%) 오른 배럴당 61.92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주 들어 지속되고 있는 달러화 약세는 이날 올들어 최저가치로 하락했다. 전날 1유로에 1.3904달러였던 달러화는 이날 1.4015에 거래돼 지난 12월 이후 최고치(가치하락)를 기록했다.
금은 4일 연속 오르면서 온스당 960달러선을 넘어섰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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