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한국오츠카제약 임상정보관리시스템 가동

2009-05-18 23:40

한국후지쯔(대표 박형규)는 한국오츠카제약(대표 엄대식)의 국내임상시험 가이드라인(K-GCP)에 대응하는 임상시험정보관리시스템 개발을 최근 완료, 운용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후지쯔시코쿠시스템즈(FJSK)가 개발한 ‘DDworks21 Global’ 솔루션을 한국의 임상시험환경에 맞게 최적화한 시스템이다. 현재 60여 일본제약회사가 이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시스템의 역할은 임상관리업무의 프로토콜 정보관리, 시험약 관리, 모니터링 업무 등을 지원하는 한편,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수집, 분석, 대응하는 기능을 제공해 정보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업무의 효율화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으로 K-GCP규정준수, 임상시험 모니터링 및 제반 관리업무의 효율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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