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장애인용 특수화 100족 전달

2009-05-18 12:03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은 연예인 봉사단체인 ‘사랑의 밥차’(대표 영화배우 정준호)와 함께 19일 장애인들에게 특수화 100족을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이날 오후 4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에메랄드홀에서 고객을 초청한 가운데 100명의 장애인들에게 신발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선천적 질병으로 인한 발의 변형으로 보행이 불편한 아동들을 돕자는 취지이며, 현대백화점 금 매입 서비스를 통한 수익금이 사용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4월부터 국내 최대 금 도매업체와 손을 잡고 금 매입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사랑의 밥차에서 만든 그룹 ‘밥스’가 ‘사랑의 밥차와 함께 하는 사랑을 전하는 러브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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