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레에셋證, "KB금융, 1분기 바닥 통과…목표가 ↑"
2009-05-14 08:33
미래에셋증권은 14일 KB금융에 대해 1분기 이미 바닥을 통과했다며 목표주가를 5만9000원으로 상향하고 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창욱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성적 이익이 1분기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보여 업종 내 가장 빠른 턴어라운드를 시현 중이다"며 "이익방어력 및 향후 이익개선 속도가 가장 우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KB 금융 순이자마진(NIM) 전망치를 2.83%에서 2.88%로 올렸다"며 "대출 스프레드 확장 노력이 지속되고 있고 신용카드 부문도 조달금리 하락 혜택을 국내 은행 중 가장 크게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