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온실가스 관리시스템 구축
2009-03-30 14:39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협약식 | ||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오른쪽 네번째)과 우재학 에너지관리공단 온실가스 검증원장(왼쪽 세번째)은 30일 웅진코웨이 본사에서 온실가스 통계적 관리시스템 구축.검증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환경가전 기업 웅진코웨이(사장 홍준기)는 30일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과 함께 온실가스를 통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란 기업의 온실가스를 배출양을 점검할 수 있는 통계 시스템이다.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하반기 이를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인증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데이터를 집계.검증할 수 있는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검증 기간은 약 3개월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
홍준기 사장은 "저탄소 녹생 성장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인 만큼, 녹색 기술과 저탄소 친환경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올해는 친환경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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