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C, 환율 올라도 그 가격 그대로
2009-03-16 11:46
DHC코리아(www.dhckorea.com)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엔화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전 제품에 대해 가격을 동결해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DHC는 지난해부터 강세를 보여 온 환율로 인해 올 초 가격 인상을 고려한 바 있으나, 다양한 내부 절감 활동들을 통해 전 제품의 가격 동결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DHC는 이와 함께 내부적으로 시행한 FGI 분석 결과, “급상승한 환율에 대응해 올 초 소비재 가격을 올린 업체들이 많지만 그나마 매출 호조를 띤 화장품 시장만은 소비자에게 부담을 주지 말자”는 의견 등으로 가격 인상을 유보했다고 덧붙였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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