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풍전비철에 아연재생 특허사용권 부여

2009-03-12 11:40

   
동부제철은 12일 풍전비철과 '아연 드로스(용융 아연도금시 발생하는 부산물)'의 아연재생방법 관련 특허사용권 부여 계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한정건 풍전비철 사장, 송동춘 부회장, 천주욱 동부제철 사장(경영지원부문 대표), 한광희 사장(생산기술부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부제철은 비철금속 재활용 전문업체인 풍전비철에 아연재생방법 관련 특허사용권 부여했다.

동부제철은 12일 풍전비철과 '아연 드로스(용융 아연도금시 발생하는 부산물)'의 아연재생방법 관련 특허사용권 부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부제철이 보유한 아연재생 특허권은 아연드로스에서 아연을 추출해 재활용이 가능케 하는 기술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원가 절감에도 기여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기찬 동부제철 자재팀장은 "이번 특허사용권 계약이 공급사와의 상생협력은 물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도 부응하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