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블루, 매매거래 정지

2009-03-11 14:23

한국거래소는 이노블루에 대해 상장폐지사유가 해소되기 전까지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이노블루는 정정공시를 통해 지난해 순손실이 363억4792만원, 자본잠식률 107.16%라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동사는 2008년 3월 20일 매출액 30억원 미달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이후 사업연도말 현재 자본전액잠식 및 자기자본이 10억원 미만임을 공시했다"며 "사업보고서 법정제출기한인 2009년3월31일까지 사유 해소를 입증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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