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청라지구서 992가구 분양

2009-03-11 14:16

한라건설이 4월초 인천청라지구 A6블록에 한라비발디 아파트를 분양한다.

청라 한라비발디아파트는 지상 16~25층 12개동으로 △130㎡형 138가구 △131㎡형 168가구 △145㎡형 390가구 △146㎡형 100가구 △171㎡형 196가구 등 총 992가구다. 모두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청라 한라비발디는 중앙호수공원과 테마형 골프장이 인접해있고 동측 또한 단독주택지역으로 계획돼 있어 3면이 확 트인 탁월한 조망을 확보하고 있다.

한라건설은 홈네트워크시스템, 세대내환기시스템 등 첨단시스템과 설비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미국 TCA사와의 협력설계를 통해 외관을 더욱 선진화, 위치·제품·브랜드 등 모든 면에서 청라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고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가격도 낮기 때문에 다른 업체들보다 먼저 분양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청라지구는 과밀억제권역이 아니어서 연내 계약해 입주 후 5년 내 팔면 양도세가 전액면제 된다.

3월 주택법시행령이 개정되면 분양권 전매제한이 3년에서 1년으로 단축되고 경인운하 개발 수혜도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송도신도시내에서 4월초 문을 열 계획이며 강서구 서울88체육관 옆 롯데캐슬 단지내상가에도 분양사무소를 운영중이다. 문의 1588-6682.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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