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 인근에 23층 규모 오피스빌딩 건립

2009-03-11 11:22

   
 
종로구 청진동에 들어설 오피스빌딩 조감도
서울 종로구 종로구청 인근에 23층 높이의 오피스 빌딩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10일 제6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종로구 청진동 235-1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청진구역 제1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일대 3666㎡에는 건폐율 46.49%, 용적률 992.80%를 적용받는 지하6층~지상23층(연면적 5만2502㎡)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 건립된다. 

건축위는 다만 오피스 빌딩이 커튼월 구조로 설계된 만큼 냉난방부하에 따른 에너지절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건축위는 동대문구 전농동 134번지 일대에 공동주택 7개동 429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의 '전농10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안)'에 대해 건물 배치계획을 재조정해야 한다는 이유로 재심 처리했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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