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통행 오늘도 정상 진행
2009-03-11 10:37
북한의 남북간 육로통행 차단 조치로 직격탄을 맞아 큰 논란을 일으켰던 개성공단 출입이 11일에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오전 8시30분께 오늘자 경의선 육로 방북 및 귀환자의 출입계획에 대해 동의 입장을 보내왔다"며 "오전 9시 출경(남→북)이 예정대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한이 양측 군부간의 통행자 명단 통보 및 승인 업무에 사용돼온 군 통신선을 지난 9일 차단함에 따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와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연결하는 `우회로'를 통해 출입 관리 업무를 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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