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래쇼날 솔루션 데이' 개최

2009-03-10 14:35

한국IBM은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IBM 래쇼날 솔루션 데이 2009'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한국IBM은 국내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라이프사이클을 보다 똑똑하게 관리하기 위한 환경을 제안하고 이를 지원하는 IBM 래쇼날 소프트웨어 전략을 소개했다.

래쇼날 소프트웨어 전략이란 사용자들의 시스템에 대한 요구사항을 보다 확실히 추적하고, 시스템 개발 전 과정에서 산출되는 산출물을 표준화된 형식으로 자산화할 수 있는 '똑똑한 소프트웨어 개발 라이프사이클 관리 환경'을 강화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요구사항관리-> 분석 -> 설계 -> 개발 -> 테스트 공정 관리 -> 테스트 실행 -> 형상관리 -> 변경관리 -> 빌드 및 배포관리에 이르는 시스템 개발을 위한 전 과정에 지능을 불어넣어 비용 면에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방법으로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이날 행사 참여를 위해 방한한 IBM 래쇼날 시스템 개발 솔루션 사업부 총괄 이사인 스카이 매튜는 "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의 경쟁력은 결국 플랫폼과 프로세스가 결정하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축은 글로벌 선진 경험과 기술에 기반한 소프트웨어 일 것"이라며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승재 한국IBM 사업부장은 "IBM 래쇼날과 텔레로직은 이제 통합된 최고의 가치를 한국에 있는 기업들에게 전달할 준비를 완료하고 올해에는 IBM 래쇼날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본격적인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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