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도쿄 조명박람회 참가
2009-03-06 15:53
서울반도체는 지난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조명박람회'에 참가 자사의 주력 제품인 '아크라치' 등 자사의 최신 LED기술을 선보였다. 사진은 서울반도체 부스 모습. (제공=서울반도체) |
LED 전문업체 서울반도체가 3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조명박람회 2009’에 참가해 자사의 LED기술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도쿄 조명박람회 2009는 조명기구를 비롯하여 광원, 부품 등 세계 각국의 조명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종합 조명 전시회로 올해는 '사람과 지구를 위한 조명'이라는 테마로 121개 업체가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반도체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조명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크라치'를 비롯 조명 램프용 P4 시리즈 등을 전시했으며, 부스 방문객이 작년보다 약 20%가 증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자평했다. 서울반도체는 현재 대일본 수출 및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서울반도체는 해외 각국의 전시회 및 박람회 참여를 통해 업계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해왔다”며 “한국에서도 국제적 규모의 조명전시회 활성화를 통해 LED를 발판으로 한 세계 조명 시장 선점을 위한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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