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엔지니어링 부회장에 조용경씨

2009-03-06 15:20

 
   포스코건설 자회사인 대우엔지니어링은 6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조용경(58) 포스코건설 부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에 선임했다.

   이로써 대우엔지니어링은 현 윤형근 대표이사 사장 단독 체제에서 윤형근 사장과 조용경 부회장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신임 조 부회장은 경기고,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1985년 포스코에 입사한 후 홍보부장, 포스코건설 국내영업실 및 투자사업실 담당 부사장, 송도사업본부 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대우엔지니어링은 또 산업플랜트사업본부 총괄 본부장인 전세헌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백승규 포스코건설 전무를 경영지원본부장에 임명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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