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오는 11일 수출부진을 겪고 있는 국내 업체들의 해외거래선 발굴과 e글로벌 마케팅 전략수립을 돕기 위한 'e-글로벌 마케팅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알리바바(alibaba), 이베이(ebaY), EC21 등 전자상거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들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날 글로벌 검색엔진을 활용한 해외마케팅 전략, 알리바바와 이베이 등을 통한 글로벌 마케팅 사례위주의 실전전략 강의가 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알리바바 그룹의 글로벌 전략담당 아서 장(Arthur Chang) 부사장이 직접 내한해 전세계 3650만 알리바바 회원을 활용한 우리 수출기업의 글로벌마케팅전략을 강의한다.

또 세미나에서는 참가기업들을 위한 현장상담 및 e-마켓플레이스 활용 시뮬레이션 등 e글로벌 마케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2~3월중 대전, 대구, 전주 등에서 지방 소재 무역업체들을 위한 지방순회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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