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4Q 영업익 125억.. 전년比 100% ↑

2009-02-06 14:46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09억원, 영업이익이 12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 15%, 영업이익 40% 증가,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58%, 영업이익 100% 증가한 수치로 4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분기 최초로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

4분기 매출 수익원별로는 △퍼블리싱 게임 345억원 △웹보드 게임이 164억원을 차지했다.

퍼블리싱게임은 전분기 대비 16%, 전년동기 대비 87% 성장 했다. ‘피파온라인2’는 4분기 총 매출 90억원, 월 평균 30억원을 기록하며 대표 수익원으로 올라섰으며, ‘슬러거’는 전분기 대비 41% 성장으로 총 매출 65억원, 월 평균 20억원을 넘어섰다.

웹보드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13%, 전년동기 대비 18% 상승한 164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사업 부분은 지난해 4분기 5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현재 중국과 베트남에서 서비스 중인 ‘크로스파이어’의 매출 확대와 수출 게임들의 순차적인 상용화가 예정돼 있어 향후 해외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1676억원, 영업이익 355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 수익원별는 퍼블리싱 게임이 1060억원, 웹보드 게임이 616억원으로 나타났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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