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 명품 레이싱 대회로 키운다
2009-02-04 14:01
넥센타이어는 이달 6일 양재동 EL(엘)타워에서 ‘2009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 비전선포식 및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해 태백에서 6회에 걸쳐 진행된 ‘RV챔피언십’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대표 레이싱대회로 자리잡았다.
올해 대회는 4월 시즌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최종 챔프전까지 모두 6차례의 대회 일정으로 개최된다.
6일 열릴 비전선포식에서는 지난 시즌 종합 시상식과 함께 올해 대회운영에 대한 세부사항을 발표한다.
2008시즌은 총 18명의 선수에게 시즌 챔프의 영광이 주어졌는데 최고 종목인 SGT(270마력,배기량 5000CC이하)의 임창규 선수를 비롯, 이강원 선수, 이선호 선수 등이 수상한다.
올해 대회는 차량 엔진 출력과 배기량에 따라 분류돼 진행되는데 레이스부문 최고종목인 SGT(270마력,배기량 5000CC이하)와 RS200(200마력,배기량 2500~4500CC이하)이 통합결승으로 승부를 겨루게 된다.
올해로 대회 3년차를 맞는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 대회’는 이번 비전 선포식을 통해 국내 최고 권위의 RV레이싱 대회의 입지 구축과 레이싱 마니아의 저변확대 등의 운영 목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대회는 메인스폰서인 넥센타이어 외에 자동차업체와 정유업체, 외식업체 등의 기업들이 스폰서로 참가할 예정이어서 RV와 SUV마니아들에게 대회현장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홍종만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RV챔피언십을 3년째 개최해 오면서 넥센타이어의 브랜드 홍보에 매우 큰 효과를 보고 있고, 내수시장 점유율도 가파른 상승세를 거두고 있다”며 “넥센타이어의 도전정신과 패기가 RV 챔피언십대회를 통해 국내 레이싱 마니아들에게 전달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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