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더샾 퍼스트월드', 외국인특별공급 잔여분 일반분양
2008-12-26 12:28
155~421㎡ 74가구, 1월 14일부터 일반분양
포스코건설이 내년 1월 14일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에 들어선 주상복합아파트 '더샾 퍼스트월드'의 외국인특별공급분 중 남은 물량을 일반분양한다.
'더샾 퍼스트월드'는 지하 2층, 지상 64층 6개동 규모로 아파트 1596가구와 오피스텔 1058실로 구성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155㎡(47평형), 178㎡(53평형) 각 26가구 △218㎡(65평형) 20가구 △399㎡(120평형·펜트하우스), 412㎡(124평형·펜트하우스) 각 1가구 등 모두 74가구다.
분양가는 지난 2005년 5월 최초 분양 때와 같은 3.3㎡당 평균 1400만원선이다. 청약통장 가입자라야 신청할 수 있으며 가점제와 추첨제가 50%씩 적용된다. 다만 인천지역 거주자는 물량 전체를 우선 공급받을 수 있다. 청약접수는 내년 1월 14~16일 순위별로 진행된다. 계약금은 20%, 입주는 내년 1월 말부터 가능하다.
'더샾 퍼스트월드'는 송도국제업무단지 안에서 최초로 공급된 주상복합아파트로 지난 2005년 5월 첫 분양 당시 최고 26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물량이 마감된 바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별도 공급된 80가구 중 남은 물량이다. 분양 문의 1588-3800.
'송도 더샾 퍼스트월드' 항공사진 |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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