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계열의 바이오연구소 차바이오텍이 미국의 바이오기업과 인공혈액을 공동개발키로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차바이오텍을 흡수합병한 디오스텍[085660]은 전날보다 200원(3.98%) 오른 5천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바이오텍의 지분을 보유한 위즈정보기술[038620](6.42%)과 2대 주주인 테이크시스템[076090](12.90%)도 오르고 있다.

   메디포스트[078160](5.73%), 바이오니아[064550](5.20%), 제넥셀[034660](4.24%)과 이노셀[031390](3.82%), 씨티씨바이오[060590](2.69%), 이넥스[053030](1.43%) 등 바이오 관련주들도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전날 미국의 줄기세포 전문기업인 어드밴스드 셀 테크놀러지(ACT.Advanced Cell Technology)사와 인공혈액 개발 및 생산, 상용화를 위한 합작회사 설립계약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