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터치 기능 대형 LCD모니터 5종 출시

2008-11-27 15:52


   
삼성전자 정보표시형 LCD모니터 5종 출시
 

삼성전자는 터치기능을 채용한 정보표시형 대형 LCD모니터 5종을 27일 출시했다.

터치 기능 LCD모니터는 티켓 발매를 위한 공항, 지하철역이나 시설안내를 위한 호텔로비, 박물관,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주로 활용되는 B2B용 상품이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출시한 터치 기능 LCD모니터는 81cm(32인치)부터 208cm(82인치)까지 5종이며 터치스크린, 보호유리, PC기능이 모두 내장된 올인원(All-in-one) 제품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적외선 방식의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손가락이 아닌 어떤 물체를 사용해도 반응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매직인포' 기능을 탑재해 관리기능을 강화했다. '매직인포'는 통해 한 자리에서 전 세계의 모든 LCD 모니터에 풀HD급 콘텐츠 전송, 동작시간도 설정 등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박용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터치 기능 대형 LCD모니터는 정보표시형 대형 LCD모니터 시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며 "삼성 모니터의 시장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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