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패션도시 밀라노 신규 취항
2008-11-26 19:41
대한항공이 세계 최고의 패션도시 이탈리아 밀라노에 신규 취항한다.
26일 대한항공은 내달 10일부터 인천~밀라노~로마~인천 노선에 300석 규모의 B777-200 기종을 투입해 주2회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출발편은 오후 1시 55분 인천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6시에 밀라노에 도착하고, 밀라노에서 오후 7시 50분 출발해 오후9시 로마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로마를 오후10시3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5시35분 인천에 도착하는 코스로 운행한다.
밀라노는 세계 최고의 패션 거리인 몬테 나폴레오네(Monte Napoleone)와 세계 최대의 고딕 건축물인 두오모(Duomo)가 대표 상징물로서 이탈리아 경제의 중심도시다.
프라다, 아르마니, 페라가모 등 세계적 패션업체의 본사가 위치하고 세계적 패션쇼와 전시회가 열려 국내에서도 비즈니스 승객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김준성 기자 fre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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