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옴니아, 이달 출시
2008-11-03 19:29
<사진설명> 삼성전자는 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스마트폰 '티 옴니아' 발표회를 열었다. |
삼성전자는 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한국형 옴니아인‘T 옴니아(SCH-M490ㆍ사진)'휴대폰을 공개하고 이달 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T 옴니아' 휴대폰 가격 결정이 되지 않았으나 100만원대 이내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T 옴니아는 MS의 윈도우 모바일 6.1을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햅틱 사용자환경(UI)에 초고속 무선 인터넷과 PC 기능, 멀티미디어 기능, 위성 DMB, GPS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단말기에서 구현한 올인원(All-In-One) 풀터치 스크린폰이다.
또 워드, 엑셀, 프리젠테이션 등 다양한 문서편집과 푸시이메일, 일정관리, 명함인식, 인터넷 풀브라우징, 윈도우 모바일용 응용프로그램 등 PC에버금가는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빌트인 멜론 서비스, 싸이월드 2.0,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MIM) 등 SKT 전용 서비스 이용을 극대화해 국내 휴대전화 이용 고객들의 필요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T 옴니아는 지난 6월 싱가포르에 첫 출시된 이래 영국, 이탈리아, 중국 등 세계 43개 국가에서 출시돼 프리미업급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최소영기자youth@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