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우표 특별전시회 우정박물관서 개최
2008-10-22 11:00
250개국 세계문화유산 우표 한자리서 만나
세계 각국의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 우정박물관(천안 소재)은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우표와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세계우표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표우정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세계 250여개 나라의 우표가 전시되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영국, 일본, 유럽의 선진 우정국가의 우표는 물론 좀처럼 보기 어려운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및 이름도 낯선 소규모 섬나라 우표도 관람할 수 있다.
우리나라 우표는 역사상 최초의 우표인 ‘문위우표(文位郵票)’에서부터 최근의 우표까지 2500여 점이 우표원도(郵票原圖, 우표의 밑그림)와 함께 관람객을 맞는다.
자세한 사항은 우정박물관(041-560-5902~3) 또는 지식경제공무원 홈페이지(www.postmuseum.go.kr)를 통해 알 수 있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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