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강원도 강릉에 물류센터 오픈
2008-10-21 09:55
강릉 물류센터는 지난 2008년 2월 착공해 9월 완공됐으며, 대지 4,830m2(1,460평), 건축면적 2,300m2(696평)의 규모로 세워졌다.
한국타이어는 강릉 물류센터 완공으로 강원도에서 급증하는 있는 한국타이어 상품들에 대한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특히, 겨울용 타이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강원도 지역에서의 겨울용 타이어 매출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욱이 유통전략 차원에서도 중요한 강릉지역 내 물류센터를 신축함으로 더욱 탄탄한 타이어 유통망 구축이 가능하게 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6월에 제주 물류센터를 오픈 했으며 현재 전국에 13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는 총 39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여 고객의 니즈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한국타이어는 최고의 창고 관리 시스템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및 수송·배송 시스템(TMS_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을 통하여 최적의 비용으로 업계 최고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진 물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최근 한국타이어 CI와 타이어 원형을 모티브로한 신규 그래픽 이미지를 물류차량 200여대에 적용해 도색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 및 기업 홍보에 더욱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한국지역본부 내수물류팀 박천균 팀장은 “강릉 물류센터 오픈으로 인해 2004년부터 추진해온 국내 물류거점 합리화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고 2010년까지 전국 주문 충족율(Order Filrate)과 정시 도착율(On Time Delivery)에 대한 목표를 이뤄가는데 강릉지역이 성공적으로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물류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고객중심의 유연한 물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재붕기자 p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