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이 '티머니 SMS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이용해 보고 있다.

학원을 마치고 저녁 늦게 돌아오는 아이가 집 앞 정류장에 무사히 내렸을까? 이런 궁금점을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 알려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KTF는 20일 티모넷과 제휴한 '티머니 SMS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3G 휴대전화를 소지한 KTF 고객이 티머니를 이용해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했을 때, 승하차 내역을 미리 설정해둔 사람(2명까지 가능)에게 문자메시지(SMS)로 전송해주는 서비스이다. 단 USIM 금융기능이 지원되는 휴대전화와 USIM칩이 있어야 한다.

''**0088+SHOW 버튼'을 눌러 티머니 모바일 포털에 접속한 후 '팝업 모바일 티머니'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월 사용료는 2천원이며, 데이터통화료와 정보이용료는 추가로 과금되지 않는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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